[2014 소치올림픽] 9일 새벽 한국 선수들의 성적은?
2014-02-09 11:30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지난 9일 새벽에는 한국 선수들이 2014 소치 동계올림픽의 다양한 종목에 출전해 한국 동계스포츠가 어느 수준까지 발전했는지를 가늠했다. 다음은 한국 선수들의 출전경기와 경기결과다.
▲루지 김동현, 35위 랭크
김동현은 러시아 소치의 산키 슬라이딩 센터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루지 남자 싱글 1·2차 시기에서 합계 1분48초810의 기록으로 35위에 올랐다.
김동현은 10일 열리는 3·4차 시기에서 30위 초반대의 순위에 도전한다.
스키점프 국가대표 김현기(33) 최서우(32) 최흥철(33·이상 하이원리조트)이 스키점프 남자 개인전 노멀힐 본선진출에 성공했다. 반면 강칠구(30·하이원리조트)는 총점 99.3점으로 42위로 마지노선인 40위를 넘지못해 본선진출에 실패했다.
김현기는 96m를 비상해 총점 114.4점(공동 16위)을 획득했고, 최서우는 96.5m를 도약하면서 총점 113.7점을 얻었다(18위). 최흥철 역시 총점 105.9점으로 34위에 올라 두 선수와 함께 10일 오전 2시30분부터 시작되는 본선라운드에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