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안양 2014 시즌 준비 박차 가해
2014-02-08 09:09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FC안양이 선수단 및 사무국 직원 전체 교육을 통해 2014 시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는 17일 제2차 동계전지훈련을 앞두고 있는 FC안양은 7일 오전 시청에서 오근영 단장, 이우형 감독을 비롯한 선수단 및 사무국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선수단 교육을 실시했다.
먼저 FC안양 오 단장은 K리그 챌린지의 주변 환경, 팀과 개인의 역할을 강조하였고, 한국프로축구연맹 한웅수 총장은 진정한 프로는 무엇인가? 프로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3시간 동안 특강을 가졌다.
오 단장은 “조직에서 리더와 팔로워의 역할이 중요하다. 성공하는 조직에는 리더와 팔로워의 ‘하모니’가 있다”고 강조하고 “올 한해 팀워크를 갖추고 선수단, 프런트 팬들이 명확한 목표를 향해 동행할 때 올 시즌 목표로 한 4강 진출을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
한웅수 총장도 “축구단은 시민들과 어울리고 화합해야한다. 축구단이 시민들의 질 높은 삶을 영위하는데 이바지 하고, 축구를 통해 시민이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역할을 해야 한다”며 축구단의 의미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