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연동중, 다목적강당 ‘연누리관’ 개관

2014-02-07 10:29
학생 체력 향상 및 지역사회 체육센터로 역할

아주경제 윤소 기자 = 세종시 연동중학교(교장 정영규)는 교육가족과 지역사회의 숙원사업인 다목적 강당 ‘연누리관’을 완공하고 세종시의원, 시교육청 직원, 관내 각급학교 교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7일(금) 개관식을 가졌다.

연누리관은 총 13억440만원의 공사비를 들여 6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연면적 832m2의 규모로 지어졌으며, 최신식 방송시설과 각종 운동을 할 수 있는 운동기구들이 설치됐다.

특히, 연동중은 2012년 세종시 스포츠 클럽 운영 우수학교로 선정되었을 만큼 다양한 스포츠 동아리 활동이 활성화되어 있어 연누리관의 개관은 그 의미가 크다.
운동을 무척 좋아 한다는 임병관 학생(2학년)은 “이제 비가와도 체육관에서 농구를 마음껏 즐길 수 있어 너무 좋다”며 강당 개관의 기쁨을 함께 했다.

정영규 교장은 “연누리관 개관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의 학생 체육활동은 물론, 지역주민 시설 개방을 통해 지역사회의 기초체력 증진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