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야간 주말에 세무종합민원실 운영… 서울 자치구 중 유일
2014-02-06 18:13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동작구(구청장 문충실)는 야간과 휴일에도 증가하는 세무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25시 세무종합민원실'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25시 세무종합민원실'로 주민들은 야간(오후 6~8시)과 주말ㆍ공휴일(오전 9시~오후 1시, 설날과 추석은 제외)에도 각종 민원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주요 처리 업무로는 △차량번호판 영치민원 체납액 수납 △지방세 고지서 재발급 △지방세 환급금 민원 △자동차세 과세증명서 등 각종 제증명서 발급 △기타 세무 전반에 대한 민원상담 등이다.
자동차 번호판 등을 찾으러 구청 방문이 힘든 장애인을 위한 '현장 출장 자동차번호판 부착 서비스'도 시행 중이다. 기타 문의는 동작구 세무1과(820-9020).
박명자 구 세무1과장은 "지방세 납부가 온라인으로 24시간 이뤄져 민원 역시도 업무시간을 가리지 않는다"며 "온라인 납부에 익숙하지 않는 어르신들을 위한 배려도 포함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