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원 '따뜻한 말 한마디' 변호사로 특별출연 "김지수에게 어떤 조언할까?"

2014-02-04 10:14

이재원 [사진 제공=HB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변호사 전문 배우’ 이재원이 SBS 월화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에 특별 출연한다.

SBS 월화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 측은 "배우 이재원이 ‘따뜻한 말 한마디 응원군을 자처해 18부에 변호사로 특별 출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이재원의 특별 출연은 JTBC 드라마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에서 하명희 작가와 맺은 인연으로 이뤄졌다. 이재원은 하명희 작가의 특별 요청에 흔쾌히 출연을 수락해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특히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에서도 변호사로 출연해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바 있는 이재원은 이번 특별 출연에서도 송미경(김지수)의 변호사로 출연해 재미를 안겨줄 예정이다. 이재원은 ‘따뜻한 말 한마디’ 변호사로 출연해 송미경의 이혼에 대해 현실적인 조언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재원은 제작사를 통해 "작가님께서 출연을 제의하셔서 정말 감사했고, 상 받은 기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배우 이재원은 그간 영화, 드라마, 뮤지컬을 통해 다져온 연기력을 선보이며 촉망받는 연기자로 이목을 집중시켜 왔다.

SBS 월화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 18회는 4일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