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금호렌터카, 카셰어링 기술 접목 '법인차량관리 서비스' 출시

2014-02-04 08:57
-온라인과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차량 운영효율 개선 및 비용절감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kt금호렌터카는 업계 최초로 법인 및 단체고객의 차량운행 정보를 통합 관리,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법인차량관리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kt의 ICT기술을 접목한 kt금호렌터카 법인차량관리서비스(FMS)는 기본적인 차량 관리는 물론 운영비용, 배차 관리 및 운행 관련 통계 분석까지 차량에 대한 모든 정보를 고객에게 상세히 제공한다.

이번에 기능을 업그레이드하여 선보이는 상품은 기존 법인차량관리 서비스에 카셰어링의 자원공유 기술이 더해져 모바일과 온라인으로 언제 어디서나 차량운행에 대한 실시간 정보를 그룹사용자에게 공유하여 자원의 효율적인 활용이 가능해졌다.

서비스의 특징은 △언제 어디서나 모바일(Mobile)이나 온라인(Web)을 활용해 간편하게 차량이용 가능여부를 확인하고 예약할 수 있으며 △업무용 차량 키(Key)를 따로 관리해야 했던 이전과 달리 모바일 앱(App)이나 회원카드(사원증)를 통해 손쉽게 차량개폐 및 이용이 가능한 점이다.

이를 통해 △부서∙조직 별로 별도로 사용하던 업무용 차량의 공유사용이 가능해져 차량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명확한 사용자 확인으로 과태료 관리 역시 간편하다.

또한 차량 사용내역에 대한 실시간 확인 및 통계분석을 통해 최적화 된 차량운용 정책 수립이 가능하며 유류비, 세차비, 주차비, 정비비 등 차량운행에 수반되는 비용에 대한 효과적인 기록 및 분석을 통해 비용절감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업무용으로 사용하는 차량을 주말이나 휴일 등의 업무 외 시간에는 임직원 이용 용도로 활용할 수 있어 직원 복지혜택도 증진할 수 있다.

kt금호렌터카 법인차량관리 서비스는 △차량관리 비용 절감이 필요한 물류 및 택배 업체 △지정된 빌딩(지역) 내 공용 차량을 5대 이상 운영 중인 기업 및 그룹 △팀별, 소그룹별 차량을 운영하는 업체 중 임직원의 복지증진으로 차량활용을 검토중인 업체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홍 kt금호렌터카 신사업추진본부장은 "kt금호렌터카 법인차량관리 서비스는 차량관리의 비용절감과 효율성 증대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kt금호렌터카의 27년 차량관리 노하우와 최첨단 ICT 기술을 접목해 개발된 상품”이라며 “앞으로 렌터카 서비스는 단순히 차량을 대여해 주는 것에 머물지 않고 기업들이 효율적으로 차량을 관리하고 운용을 할 수 있도록 최적의 차량운용 컨설팅을 서비스하는 방향으로 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t금호렌터카의 ‘법인차량관리서비스’는 법인 및 단체고객의 보유차량 수와 종류에 따라서 4가지 상품(베이직, 스마트Ⅰ, 스마트Ⅱ, 프리미엄)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으며 타업체 대비 약 30% 가까이 경제적인 서비스 비용으로 구성되어 가격경쟁력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