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손해보험, 고령자 위한 'LIG실버암보험' 출시
2014-02-03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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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LIG손해보험은 고령자를 위한 전용 암보험 'LIG실버암보험'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상품은 61세부터 75세까지 가입할 수 있는 상품으로, 암진단금 2000만원, 5대 고액 치료비 암진단금 2000만원, 3대 고액 치료비 암진단금 1000만원을 보장한다.
치료비가 많이 드는 암 종류별로 복층설계가 가능하도록 해 뇌암과 골수암, 백혈병 등 치료비가 가장 많이 드는 암이 걸렸을 경우에는 최대 5000만원의 진단금을 받을 수 있다. 암으로 인한 사망 시에도 1000만원의 사망보험금이 지급된다.
가입후 6개월 이내에 당뇨병과 고혈압이 모두 없다는 건강검진 결과를 제출할 때는 매월 보험료의 5%를 할인 받을 수 있다.
월 보험료는 여성의 경우 3만원, 남성의 경우 5만원 내외 수준이다.
최장 15년까지 보험기간을 설정할 수 있어 보험료 인상의 우려를 덜 수 있으며, 15년 후 만기 시에는 자동으로 100세까지 보험계약을 갱신할 수 있다.
고령층을 위한 암보험인 만큼 '납입면제' 제도가 적용돼 보험기간 중 암이 발병했을 경우 약정된 진단금이 지급됨과 더불어 이후의 보험료에 대해서는 납입이 면제된다. (단, 특정소액암 및 유사암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