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광진구, 14일까지 ‘2014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 모집
2014-02-03 16:38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취업을 희망하는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고자 14일까지 ‘2014년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3일 구에 따르면 사업기간은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이다. 모집인원은 총 1067명으로 공익형, 교육형, 복지형, 시장형, 인력파견형 등 총 5개 분야 16개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구는 오는 2월 중 광진노인종합복지관 등 3개 수행기관과 위탁협약을 체결하고 참여자 모집 접수 후 2월 말 참여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참여대상은 만 65세 이상 기초노령연금 수급자 및 사업별 선발기준에 적합한 노인이다. 단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정부부처 및 지자체에서 추진중인 일자리 사업참여자, 장기요양보험 등급판정자, 전년도 노인일자리 부적격 참여자 등은 선발에서 제외된다.
근로조건은 주 3일 이내, 1일 3시간 동안 근무하며 급여는 월 20만원 내외다.
참여자로 선발되면 공원관리도우미, 우리동네 환경지킴이, 시설물관리도우미, 노노케어봉사단, 경로당 급식도우미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신청은 거주지 동 주민센터 및 사업수행기관에서 기관별 접수하며,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 주민센터 및 사회복지과(☎450-755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