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LCS제주, 첫 졸업생 전원 국내외 명문대 진학 예상
2014-02-03 15:39
아주경제 한병규 기자 = 국제학교 NLCS제주가 올 6월 56명의 첫 졸업생을 배출하는 가운데, 대부분이 국내외 명문대학교 진학이 예상돼 눈길을 끌고 있다.
3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100% 출자한 국제학교 운영법인 해울에 따르면 1월 기준으로 해외대학 진학 희망자 52명 중 이미 47명이 조기입학 허가를 받았으며, 이중 캠브릿지대·런던대·옥스포드대 등 세계 100위 이내 대학 합격자가 38명이나 된다. 미국이나 영국 등 해외대학의 정시모집 합격자는 4월쯤 발표된다.
해울 관계자는 “올해 NLCS제주 졸업생 전원이 국내외 명문대학에 진학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JDC와 해울은 이번 첫 졸업생들의 좋은 성과를 통해 장기적으로 제주영어교육도시 활성화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