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지난달 27일 계양구 한의사회와 한방의료육성 및 모성 건강증진을 위한 “출산여성 산후조리한약 지원” 사업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출산 후 대다수의 산모들이 산후조리한약을 복용하는데 착안하여 임신과 출산과정에서 허약해진 산모에게 기혈의 순환에 도움을 주고, 침체된 한방의료시장 육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데 목적이 있다.

지원대상은 보건소 모자보건실 등록임산부로 출산 전 3개월부터 출산 후 1개월 이내 보건소(한방진료실)에서 쿠폰을 발급받아 관내 협약 한의원을 방문하면 20만 원 상당의 한약재를 10만 원 정액 할인지원 받을 수 있다.

산후조리한약을 지원받고자 하는 경우 3월부터 계양구보건소 2층 한방진료실로 방문하면 모자보건실 등록임산부 확인 후 지원쿠폰을 받을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구청 보건소(☎430-789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