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제주도와 '지속가능한 상생' 이어간다

2014-02-03 09:24
제주 위미중학교 학생 오케스트라 후원

이인재 광동제약 전무(오른쪽)와 현익부 제주 위미중학교 교장(왼쪽)이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광동제약이 제주 위미중학교의 오케스트라 후원을 통해 '지속가능한 상생'에 나선다.

3일 광동제약은 최근 제주지역 발전기여방안의 일환으로 제주 위미중학교와 농어촌 학교 특성화 교육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광동제약은 제주 위미중학교의 농어촌 학교 특성화 교육 프로그램인 학생 오케스트라를 연간 1000만원씩, 3년간 지원하게 된다.

이인재 광동제약 전무이사는 "이번 협약이 농어촌 학교 특성화 교육 활성화로 이어져 제주지역의 균형적인 발전에 기여하고, 나아가 제주지역의 문화적 부흥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동제약은 제주지역의 다양한 발전기여방안을 추진해 왔다,

지난해에는 제주삼다수재단에 제주사랑 장학금 2억원을 기탁하고, 제주지역 수험생을 위한 제주도 대학입시설명회를 후원했다. 이와 함께 제주도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평화캠프를 개최하는 등 도내 청소년을 지원도 수행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