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 설맞아 지역경제 살리기 앞장
2014-02-01 12:56
- 전통시장 방문, 부서운영비 온누리 상품권 사용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하이원리조트(대표 최흥집)가 설을 맞아 지역경제 살리기에 앞장서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1일 하이원에 따르면 지난 29일 김시성 경영지원본부장을 비롯한 하이원 임직원들은 사북․고한 전통시장을 방문해 차례음식과 설맞이 선물을 구매하며 지역상인들과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전통시장 방문에는 온누리상품권을 준비해 사용했으며, 하이원은 부서운영비의 15%를 지역 전통시장에서 사용 할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했다.
이와 함께 아르바이트 직원들과 지역 노인일자리 어르신들께도 총 6000여만원의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해 지급하며 지역상가와 재래시장을 이용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김시성 본부장은 “설을 맞아 직원들이 전통시장에서 설 선물을 구입해 지역과 훈훈한 명절을 함께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하이원은 강원도와 정선군, 전통시장, 택시업계와 함께 지난 24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 전통시장 택시이용 쿠폰제도에도 3000만원을 지원하며 지역과의 상생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