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먹쥐고 소림사' 설날 예능 시청률 1위…김병만 효과?

2014-01-31 15:23

[사진출처=SBS '주먹쥐고 소림사' 캡처]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설날 예능 시청률 1위는 SBS '주먹쥐고 소림사'가 차지했다.

3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결과에 따르면 30일 방송된 SBS '주먹쥐고 소림사' 시청률은 9.7%(이하 전국기준)로 설날 예능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주먹쥐고 소림사'에는 김병만과 장미여관 육중완, 제국의 아이들 동준, 틴탑 니엘, 장우혁 등이 소림사에 입문해 무술을 익히는 모습을 그린 프로그램이다.

'주먹쥐고 소림사'는 시청자들의 호응도에 따라 정규 편성 여부가 결정되는 파일럿 방송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이 이어져 정규편성 가능성을 높였다.

이외에 설특집 프로그램인 SBS '자기야'는 8.6%, MBC '설날특집 스타닮은꼴최강전'은 8.4%, KBS2 '해피투게더'는 6.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네티즌들은 "주먹쥐고 소림사 정말 재밌더라. 특히 육중완이 너무 웃겼다", "니엘 봉술 멋졌습니다", "동준 권법 실력 진짜 멋지더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