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 가맹점 218만개…전체 사업자의 37%

2014-01-31 09:42

아주경제 김동욱 기자 = 개인과 법인 등 전체 사업자의 37%가 신용카드 가맹점에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국세청이 집계한 사업자 및 신용카드 가맹점 가입 현황에 따르면 2012년 기준 신용카드 가맹점 가입자수는 218만4728명으로 개인과 법인을 포함한 전체 사업자 591만8551명의 36.9%였다.

앞서 2010년에는 560만2091명의 사업자 가운데 36.8%인 205만9732명, 2011년에는 577만2495명 가운데 37.6%인 217만1239명의 사업자가 신용카드 가맹점에 가입하는 등 37% 안팎을 유지해 왔다.
 

개인과 법인 등 전체 사업자의 37%가 신용카드 가맹점에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2년 기준 업종별 신용카드 가맹점 가입자 수는 소매업이 59만392명으로 가장많았고 음식업 57만6090명, 서비스업 23만383명, 학원 9만4616명, 병·의원 5만9712명, 숙박업 2만8162명, 전문직 2만2266명 등이다.

가맹점을 유형별로 보면 개인 사업자 198만9239명, 법인 19만5489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49만6642명, 경기가 43만6705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부산 15만8973명, 경남 13만974명, 인천 11만6354명, 경북 11만4188명, 대구 10만8640명 등의 순이었다.

세종과 제주는 각각 3679명, 3만3401명으로 가장 적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