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 에어컨 제조사들이 올해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3월31일까지 에어컨 판촉전을 벌인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3월31일까지 회오리바람을 더 멀리 보내는 '아이스 딤플' 기술을 적용한 2014년형 '삼성 스마트에어컨 Q9000' 예약판매를 실시한다.

예약판매 기간 동안 스마트에어컨 Q9000 리미티드 에디션 2종을 3천대 한정판매 하며, 구매 제품에 따라 프리미엄 청소기 모션싱크나 삶는 빨래 기능을 제공하는 세탁기 아가사랑 플러스를 증정한다.

대형평형 가구를 위한 '이사스페셜' 구매 시 주방도구 세트를, 신혼부부를 위한 '국민에어컨' 구매 시에는 칼 세트를 증정한다.

이외에도 모든 구매자를 대상으로 최대 20만원 상당의 상품권, 포인트 적립, 캐시백 지급 등의 혜택이 주어지며, 프라이팬도 전원 지급한다.

LG전자도 휘센 에어컨 신제품 출시 기념 예약판매와 함께 사은행사를 연다. 

구입 모델에 따라 최대 40만원의 캐시백과 에어워셔·제습기 등 고객 선호도가 높은 공기 관련 가전제품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12만원 상당의 에어컨 필터 교환권과 그린케어 서비스(열교환기·필터 무료 청소) 쿠폰도 제공한다.

고객 5명에게 2인 캐나다 여행권 등 경품을 주는 온라인 행사도 진행한다.

캐리어에어컨은 예약판매 구매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주는 '클라윈드 립스틱 플러스 예약판매 대축제'를 실시한다.

이번 예약판매 행사 기간 동안 캐리어에어컨의 최신형 에어컨을 구매해 홈페이지에 정품 등록을 한 고객에게는 업계 최초로 3년간 연 1회 전문 서비스 기사가 방문해 무료로 에어컨 열교환기와 필터 청소를 해준다.

또한 이사할 때 에어컨 무료 설치권도 준다. 추첨을 통해 벽걸이에어컨(1대)·제습기(10대)·와인셀러(20대)를 선물로 증정한다.

구입한 제품에 따라 △최대 40만원 캐시백 △천연 라텍스 베개 △클라윈드 선풍기 등 사은품도 제공한다.

캐리어 립스틱 플러스 에어컨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 홈페이지(www.carrier.co.kr)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가족사진을 출력해주는 행사도 진행한다.

2014년형 캐리어 클라윈드 립스틱 플러스 에어컨은 20m까지 차가운 바람을 보내는 강력한 냉방 성능을 갖췄다. 기존 제품보다 2배 이상 빠르게 설정온도에 도달할 수 있으며 0.5도 편차로 온도를 제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