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샌드, 800배속 CF 메모리 카드 출시

2014-01-30 23:05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트랜센드는 1000배속 CF 메모리 카드에 이어 800배속 CF 메모리 카드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새로 출시된 트랜센드 800배속 CF 메모리 카드는 전문가급 화질의 이미지와 풀 HD급 동영상 촬영시 우수한 성능을 보이며 빠른 이미지 전송속도를 자랑한다.

신제품은 고용량의 사진과 동영상의 저장공간을 필요로 하는 사진 작가들의 편의를 위해 64GB에서 256GB까지의 다양한 용량을 갖췄다. 또한 각 초당 120MB·60MB의 읽기·쓰기 속도를 구현하며 최대 256GB까지의 저장 공간을 제공한다.

최신 캠코더와 DSLR 카메라를 사용할 경우, 연속 모드 촬영과 풀 HD급 동영상 및 3D 영상 촬영시 활용도가 매우 높다. 최대 초당 120MB의 처리속도로 사진 보정·영상편집 등의 작업을 원활하게 할 수 있다.

또한 기출시된 1000배속 CF카드와 같이 800배속 제품도 토글 모드 MLC 낸드플래시 칩을 채택했다.

한편 지난 2013년 최고 인기 제품이었던 1000배속 CF 메모리 카드는 최대 160MB/s의 빠른 전송 속도와 우수한 성능을 자랑한다.

트랜센드의 얼티미트 시리즈 CF 카드는 VPG-20 규격의 성능을 갖춰 초당 최소 20MB의 쓰기 속도를 확보해 풀HD 동영상 촬영과 드롭 프레임 없이 선명하면서도 부드러운 동영상 촬영을 가능케 한다.

또한 파일오류 재처리 기능과 함께 데이터 전송 중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최대한 방지하며 발생시 자동으로 정정해주는 BCH ECC기능을 갖추고 있어 오랜 기간 동안 더욱 안정적인 사용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