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홍원 총리, 설 연휴 첫날 비상근무현장 찾아 안전사고예방 당부
2014-01-30 16:53
아주경제 오세중 기자 = 정홍원 국무총리가 설 연휴 첫날인 30일 오전 서울 중부소방서 '회현 119안전센터'를 찾아 화재진압과 구급장비들을 살펴보고 비상근무 중인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정 총리는 하면서 "국민안전과 행복을 위해서는 여러분들의 노고가 꼭 필요하다"면서 "연휴기간 중 안전사고의 사전예방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정 총리는 또 "국민들이 들뜬 마음으로 보내기 쉬운 명절기간이 오히려 화재와 같은 재난에 취약한 만큼 신속하고 적절한 대응은 물론 예방활동이 더 중요하므로 취약지역 순찰활동 강화 등 사고위험을 사전에 예측해 선제적으로 예방해 달라"고 강조했다.
특히 "국민들은 재난을 남의 일로 생각하기 쉬워 대처방법에 관심이 적다"면서 "평소 재난시 행동요령을 미리 생각하고 있으면 대응이 쉬우니, 그런 점에 신경을 쓰고 홍보도 강화하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