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유출 카드 3사 비상근무…"연휴에도 고객 응대 가능"
2014-01-30 15:24
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사상 초유의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발생한 KB국민, 롯데, NH농협카드 등 3개 카드사가 설 연휴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다.
30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NH농협카드는 카드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설 연휴기간 동안 전국 34개점포 및 콜센터에서 고객응대가 가능하다.
콜센터(1588-6000)와 ARS(1644-4000)도 상담인원을 50∼100명 확대해 24시간 운영한다.
설 당일인 31일에도 오후 1∼9시 사이에 문을 연다. 콜센터(1588-1688)와 자동 재발급 ARS(1899-2900)는 설 연휴기간에도 24시간 운영한다.
롯데카드는 기존 백화점 카드센터 31개소, 마트 카드센터 64개소, 본사와 13개 영업점에서 정상 근무한다.
31일은 오후 1∼6시에만 문을 열고, 콜센터(1588-8100)와 자동 재발급 ARS(1899-2700)는 24시간 휴무없이 재발급 신청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