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국내 TOEIC 주관사인 YBM 한국TOEIC위원회(www.toeic.co.kr)는 겨울방학 후 TOEIC에 응시하는 수험자와 2014년 상반기 공개 채용 시즌에 맞춰 취업을 준비하는 수험자의 응시기회를 확대하고자 오는 3월 정기 TOEIC 시험을 2회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3월에 정기 TOEIC이 2회 시행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3월 정기 TOEIC 시험은 오는 15일 오후 2시20분과 30일 오전 9시20분에 각각 실시된다. 현재 시험 접수중인 3월 15일 시험은 오는 3월 12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TOEIC 접수는 기존 인터넷 접수와 함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서도 할 수 있으며, 설 연휴 기간에도 접수가 가능하다. 수험자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토익, 토익스피킹 시험 접수 뿐만 아니라 연간시험 일정 확인, 편리한 고사장 선택, 기존 접수내역 등의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올해 토요일 시험은 2월 8일, 3월 15일, 5월 10일, 7월 12일, 8월 9일, 10월 11일에 응시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접수와 성적 발표 일정은 홈페이지(www.toeic.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YBM 관계자는 “올 상반기 취업시즌을 고려해 3월 정기 토익 시험 2회 시행을 결정했고, 많은 수험자들이 보다 유리한 취업 경쟁력을 갖출 수 있길 희망한다“며 ”3월 토익 시험에는 상반기 취업을 앞둔 수험자들의 응시가 많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