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 내달 3일부터 14일까지 평생학습원 수강생 280명 모집

2014-01-30 14:10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내달 3일부터 14일까지 동대문구-경희대학교 평생학습원 수강생 280명을 모집해, 3월부터 6월까지 다양하고 차별화된 교육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개설된 프로그램은 △직업능력 분야(7과목) △문화예술 분야(2과목) △인문교양 분야(3과목) △학력보완 분야(2과목) 등 총 4개 분야 14개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에는 신규 직업능력강좌로 와인소믈리에 과정이 설치돼 구민들에게 이색 직업을 접하고 능력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전망이다.

경희대학교 교수 및 강사로부터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강의를 받을 수 있는 이번 평생학습원의 수강신청은 경희대학교 사회교육원 홈페이지(http://cce.khu.ac.kr)에서 하면 되고, 동대문구민의 경우 수강료의 75%는 구에서 지원된다.

이밖에도 수강기간 중에는 경희대 도서관 이용 및 경희의료원 할인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교육종료 후에는 경희대학교 총장명의의 수료증과 함께 일부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국가자격증 및 민간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도움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