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교향악단‘2014 동부지역 신년음악회’

2014-01-30 10:50
- 원도심 지역 주민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천원의 행복 콘서트” -

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 대전시립교향악단이 동부지역 주민을 위해 “천원의 행복 콘서트”로 마련한 <2014 신년음악회>가 오는 2월 14일 오후 7시 30분 우송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천원의 행복콘서트”는 대전시립교향악단과 우송예술회관이 동부지역(동구, 중구, 대덕구) 주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적 특성을 살려, 공연을 활성화하기 위해 상호 MOU를 체결하여 추진한 결과 역대 최고의 관객점유율을 기록하였으며, 지역주민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로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번 신년 음악회는 류명우 지휘자의 친절한 해설과 함께 국내․외 오페라 및 다수의 공연에서 정상급 협연자로 인정받고 있는 소프라노 이정아, 테너 김정규 그리고 다채로운 음색과 감성을 깨우는 트럼펫 성재창이 대전시립교향악단과 협연을 통해 동부 지역주민들에게 아름다운 선율과 환상의 하모니를 선사할 것이다.

연주곡으로는 차이코프스키 <에프게니 오네긴 중 ‘폴로네이즈’>를 시작으로 레온카발로 <아침의 노래>, 이수인 <내 마음의 강물>, 베르디 <오페라 라트라 비아타중 ‘축배의 노래>, 마지막 곡으로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제4번 바단조 작품 36>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생활클래식 활성화를 위해 펼치는 대전시립교향악단의 “천원의 행복 콘서트”로 동부지역 주민들에게 주옥같은 명곡을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