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WTI 5센트 하락에 그쳐

2014-01-30 06:03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29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미국 양적완화 추가 축소 결정에 거의 영향을 받지 않았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5센트 하락한 배럴당 97.36달러를 기록했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45센트(0.42%) 오른 배럴당 107.86달러 대에서 거래됐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월 750억 달러인 양적완화 규모를 다음 달부터 650억 달러로 줄이기로 했지만 이것은 시장 전문가들이 예상했던 결과다.

금값은 올라 양적완화 추가 축소 결정이 알려지기 전에 종료된 객장 거래에서 2월물 금은 전날보다 11.40달러(0.9%) 상승한 온스당 1262.20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