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광주시(시장 조억동)가 지난 27일 곤지암리조트에서 저소득층 어린이 70여명을 대상으로 “광주시민 스키캠프”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2012년 광주시와 (주)서브원 곤지암리조트간 체결한 “광주시민 스키캠프교실 협약”에 의거한 것으로 올해로 3회째다.

곤지암리조트는 이날 참가자에게 장비대여를 비롯 스키강습, 식사, 보험가입, 교통편 및 기념품 일체 등 1700여만원 상당을 지원했다.

겨울 스포츠를 접할 기회가 없었던 어린이들은 난생처음 스키를 타며 스키학교의 전문강사에게 장비착용법부터 안전하게 스키를 즐길 수 있는 방법들을 배우며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

한편 곤지암리조트는 '젊은 꿈을 응원하는 서브원'을 사회공헌 테마로 해 2008년부터 어린이사랑 스키캠프를 비롯, 다문화가정 스키캠프, 광주 지역 장애인 및 노인시설 환경 개선봉사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