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선이엔티-CJ E&M 車복합단지 MOU
2014-01-28 18:09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인선이엔티(060150, 회장 오종택)와 경기도, 고양시가 추진 중인 자동차 복합단지인 ‘K-World’에 대기업 참여가 본격화됐다.
인선이엔티는 28일 CJ E&M과 ‘K-World’의 활성화와 음악, 방송 콘텐츠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CJ E&M은 자동차 복합단지 내에서 다양한 문화공연과 이벤트, 방송·영화 촬영 등을 진행하고, 자사가 보유한 케이블 채널을 통해 방영키로 했으며, 인선이엔티는 장소와 시설 등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국내 최대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CJ E&M이 참여를 결정함에 따라 ‘K-World’는 국내 방문객들은 물론 중국과 일본 등 한류 관광객들을 위한 새로운 공연문화 명소로 조성되고 낙후 지역의 문화 인프라를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인선이엔티 관계자는 "‘K-WORLD’를 국내 최고의 자동차 명소로 활성화시키기 위해 대형 엔터테인먼트 회사와의 협력이 필요한 상황이었다“면서 “CJ E&M 측이 경쟁력 있는 방송 콘텐츠 개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