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운 기자 = CJ푸드빌이 운영하는 프리미엄 스테이크하우스 빕스는 1월 한정 메뉴로 출시한 '응답하라 스테이크'의 인기에 힘입어, 2월까지 연장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빕스 '응답하라 스테이크'는 출시와 동시에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출시 10일 만에 역대 신메뉴 중 가장 높은 판매율을 보였으며, 현재 빕스 스테이크 판매 Top 3 자리를 지키고 있다.

뿐만 아니라 1월 1일 출시 이후 20일 만에 월 판매 목표량을 100% 달성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또 응답하라 스테이크를 주문한 고객의 재 구매율이 무려 40%에 육박한다. 1월 마지막 주가 가까워 지면서 '응답하라 스테이크'의 연장판매를 문의하는 고객 요청이 많아져 빕스는 이례적으로 한정 메뉴인 '응답하라 스테이크'의 한 달 연장 판매를 결정했다.

'응답하라 스테이크'의 인기는 온라인에서도 뜨거웠다.

출시 당일 공식 페이스북에서 진행한 '댓글 달기 이벤트'는 2일 만에 1만 명 이상이 참여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후 2차, 3차 이벤트까지 약 2만 5000명이 참여해 연일 빕스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됐다.

빕스는 '응답하라 스테이크' 2월 연장판매를 기념해 홈페이지에서 이벤트도 실시한다.

2월 6일까지 홈페이지 상에서 '응답하라 스테이크'의 맛을 가장 잘 표현한 칠봉이의 이미지를 고객이 투표하면,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이미지가 2월 한달 간 빕스 홈페이지의 모델이 된다.

빕스 관계자는 "응답하라 스테이크는 맛과 메뉴 구성에서 고객들에게 호평을 받아 연일 매장에 연장판매에 대한 문의가 끊이지 않아, 고객 감사차원에서 연장판매를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