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원자력연료, 신임 사장에 이재희 전 한전 서울본부장 선임
2014-01-28 16:41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한전원자력연료는 28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이재희 전 한전 서울본부장을 신임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 신임 사장은 경북 영주 출신으로 한양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했으며, 1979년 한국전력공사에 입사한 뒤 30년 동안 삼척지점장, 서울지역본부 부본부장, 북부산지점장, 서울사업본부 북부지점장, 남서울본부 남부지점장, 서울본부장으로 근무했다. 2012년부터는 전기공업협동조합 전무를 역임하면서 전력산업분야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이 신임 사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혁신과 소통을 통한 창조경영 기반 구축과 성공적 신규사업추진으로 글로벌 회사로의 성장 기반을 구축하고, 투명한 윤리경영 실천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완수하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