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 7월 송도에 개관

2014-01-28 16:18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이 오는 7월 송도국제도시에 상륙한다. 

지난 2002년 (주)한무컨벤션이 강남구 삼성동에 개관한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 센터에 이은 두 번째 작품이다.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이 들어서는 곳은 바로 송도국제도시 내에 위치한 동북아무역타워(NEATT) 36층부터 64층까지.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은 올해 초 포스코건설이 단독 시공사로 나서 7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 중이다. 

오크오드 프리미어 인천은 최상층인 64층에 위치한 펜트하우스를 비롯해 총 423개의 스위트급 레지던스 객실로 구성된다. 

레스토랑과 바, 연회장과 비즈니스 센터, 피트니스 센터 등의 편의시설도 갖춘다.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은 인천대교를 통하면 인천국제공항에서 불과 20여분 거리, 서울에서는 외곽순환도로와 제3 경인고속도로를 통해 40분 거리다.

송도 컨벤시아, 국제업무지구, 바이오 연구단지는 물론 롯데몰,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인천 아트센터, 센트럴파크, 해돋이 공원 등과도 인접한다.

㈜한무컨벤션 조윤영 대표이사는 임직원 일동에게 전하는 신년사에서 "2014년은 한무컨벤션의 제2 성장시대를 열어가는 원년이 될 것."이라며 "전사적으로 혁신의 구체적 실천과 행동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조윤영 대표이사는 이어 현재 운영 중인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 센터의 시장 경쟁력 강화와 서비스 품질의 혁신, 그리고 새롭게 개관하는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과 조기 사업 정상화를 당부했다.

한편 지난 1960년 설립된 오크우드 브랜드는 글로벌 호스피탈리티 매니지먼트 기업으로, 현재 전세계적으로 약 2만5000실 가량의 다양한 등급의 숙박 시설물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