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학교 등록금 인하 , 대학원 동결
2014-01-28 16:11
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 공주대(총장 서만철)는 2014학년도 등록금(기성회비)을 전년도 대비 학부는 0.03% 인하, 대학원은 동결키로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공주대는 학생지원처장을 비롯한 총학생회 대표, 학부모 대표, 외부전문가, 교직원 대표, 교수회 등으로 구성된 등록금심의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따라서 2014학년도 공주대학교 학부 등록금(입학금 및 수업료, 기성회비)은 인문계열이 1,600,000원, 상업정보계열 1,930,000원, 수학계열 1,611,000원, 자연계열 1,941,000원, 예능 및 공학계열 2,116,000원으로 결정되었다.
공주대 관계자는 “학생과 학부모의 가계 부담을 덜어주고, 나아가 정부에서 지원하는 장학금 수혜 혜택 폭을 확대시켜 학생들이 실질적인 장학금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며 “ 올해에도 등록금을 소폭 인하 또는 동결키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공주대학교는 지난 2009년부터 올해 2014학년도까지 연속 6년간 등록금 인하 및 동결 결정으로 어려운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고, 정부의 등록금 부담 완화정책에 적극 동참하는 차원에서 이루어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