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악원, 청소년 방학 특강 ‘국악기 제작 체험’ 개최

2014-01-28 15:31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국립국악원(원장 김해숙, www.gugak.go.kr)은 겨울방학을 맞이한 초등학생을 위한 국악기 제작 체험 ‘수학 더하고 과학 곱하여 국악으로 쏙’을 오는 2월 20, 21일 이틀간 국립국악원 국악박물관에서 개최한다.

 교과서에서만 접해 온 우리 음악을 더 쉽고 재미있게 과학적으로 배울 수 있는 이번 강좌는 이론교육과 실습으로 나누어 총 120 여 분간 진행한다. 국악기의 소리 발생 원리와 12개의 음을 만드는 방법을 이해하고,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단소’를 만드는 악기 제작 체험으로 마련한다.

이번 체험은 하루 2회씩, 총 4회로 진행되며, 초등학교 3~6학년 진학 예정 학생(2014년 신학기 기준)을 대상으로 회별 20명씩 참여가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2월 3~7일 까지 5일 동안 국립국악원 온라인 국악교육 사이트 e-국악아카데미(www.egugak.go.kr)에서 접수 가능하며, 온라인 추첨을 통해 총 80명의 참가자를 선발해 2월 10일(월) 국립국악원 홈페이지(www.gugak.go.kr)와 e-국악아카데미(www.egugak.go.kr) 홈페이지에 발표한다. 참가비는 1인당 1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