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중국 상해공항간 관광 전세기 운항

2014-01-28 15:38
경남도, 메이저 중국여행사와 전세기 교류 및 크루즈 유치 협약 체결

아주경제 황재윤 기자 =경상남도는 중국의 메이저 여행사인 ‘상해강생국제여행사유한책임공사’와 경남 사천~중국 상해 공항간 관광전세기 교류와 크루즈 선 유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경남도에 따르면 경남 사천~중국 상해 공항간 관광전세기 교류 업무 협약은 지난 27일 오후 5시 상해강생국제여행사유한책임공사 회의실에서 체결됐다.

이번 협약 체결로 오는 4월경 전세기 2편을 운항하게 된다.

이날 크루즈 선 유치 업무 협약도 상해강생국제여행사유한공사와 체결했다.

양측은 이에 오는 10월경 중국 국경절에 맞춰 크루즈 선을 유치하는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경남도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위해 지난 1월 27일부터 28일까지 중국 상하이를 방문했다.

도 관계자들은 사천~상해공항 관광전세기 교류와 크루즈 관광객 유치를 위한 중국 여행사와의 업무 협약 외에도 새로운 관광 상품 개발과 경남 관광 홍보를 위한 현지 중국 여행사 세일즈 콜, 경남도 관광홍보위원 위촉(4명) 활동 등을 펼쳤다.

황재윤기자 jaeyun@a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