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국내 보안 시장 전년대비 14.5% 증가
2014-01-28 14:36
수출 전년대비 6.3% 증가 ㆍ네트워크보안, 콘텐츠 정보유출방지 제품 성장 두드려져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2013 국내 정보보호 산업 실태조사 결과 매출은 전년 대비 14.5% 증가했으며 수출은 전년대비 6.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기적으로 2017년까지 국내 정보보호산업은 14조까지 성장할 전망이다.
지식정보보안산업협회, 한국디지털CCTV연구조합은 정보보호 제품 및 서비스 공급기업 618개를 대상으로 매출현황 및 전망, 수출, 인력 및 채용현황 등 ‘2013 국내 정보보호산업 실태조사’ 결과를 28일 발표했다.
이번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정보보호 산업의 매출 규모는 7조 1,454억원으로 전년 대비 14.5% 증가했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정보보호 산업의 매출 규모는 7조1454억 원으로 전년 대비 14.5% 증가했다. 이 가운데 정보보안 분야는 1조6168억 원으로 전년 대비 2.5% 증가, 물리보안 분야는 5조5287억 원으로 18.6% 증가했다.
정보보안 제품의 경우, 네트워크보안제품(4778억1800만 원, 2.3%)과 콘텐츠 및 정보유출방지 제품(2803억6900만 원, 1.7%)의 증가율이 높았다. 서비스의 경우, 유지보수서비스(768억100만원, 7.7%)와 보안관제서비스(1421억500만원, 7.3%)의 증가율이 높았다.
정보보호산업 매출은 향후 2017년까지 연평균 18.9%(정보보안 6.3%, 물리보안 22.1%)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보보호산업 수출은 전년 대비 6.3% 증가한 1조5487억2400만 원으로 이 가운데 정보보안 분야는 698억5900만 원으로 5.7% 증가, 물리보안 분야는 1조4788억6500만 원으로 5.7%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정보호호 사업체의 종사자 수는 지난해 기준으로 정보보안관련 사업체 종사 인력이 9만4000명, 물리보안관련 사업체 종사 인력이 2만5000명으로 총 3만5000명이다.
한편 정보보호산업의 향후 매출은 오는 2017년까지 연평균 18.9%(정보보안 6.3%, 물리보안 22.1%)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