넵스, '프리미엄 사무 가구' 시장 진출
2014-01-28 08:25
사무가구 사업팀 신설, 기업용 맞춤 컨설팅 제공

사진제공=넵스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넵스가 사무용 가구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넵스는 기존 프리미엄 주방가구를 통해 쌓아온 명성과 B2B 시장에서 인정받은 디자인 및 품질 노하우를 바탕으로 사무 가구 시장으로 발을 넓힌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최근 대기업들을 중심으로 수요가 늘고 있는 프리미엄 사무 가구 시장에서 승부수를 던질 계획이다.
넵스는 현재 비브랜드 가구가 전체 사무가구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상황에서 '맞춤 오피스 컨설팅'과 시공능력으로 차별화를 꾀할 방침이다.
정해상 넵스 대표는 "운동화 한켤레에 10만 원이 넘는 것은 당연하게 여기면서도 7~8만 원대의 사무실 의자는 아무렇지도 않게 쓰고 있는 게 현실이다. 직장인들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사무 공간이 아직 개선할 여지가 많다는 뜻”이라며 "사무 생산성 향상을 위한 사무환경 개선을 넘어 사무 문화를 디자인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