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고, ‘비비고데이’로 한식문화 알리는데 적극 나서
2014-01-27 16:39
‘비비고데이’는 설날 전날인 섣달 그믐, 여러 가지 반찬으로 비빔밥을 만들고 가족과 친지, 이웃들과 나누어 먹으며 새해를 맞이하던 풍습을 기념하는 날로, 올해 세 번째를 맞았다.
이에 따라 비비고는1월 말까지 비빔밥에 담긴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다양한 온ㆍ오프라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비비고 대표 메뉴 3종을 모바일 쿠폰으로 선물하면 구매자에게도 같은 메뉴를 무료로 제공하는 ‘비비고 메뉴 나눔하기’ 이벤트와 대형 할인마트에서 비비고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비비고 식사권을 증정하는 ‘비비고 식사권 나눔하기’ 이벤트로, 자세한 내용은 비비고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한식 레서피와 한국 식사 예절 등을 담은 비비고 브랜드북(영문)을 제작해 국내외 대사관 등에 전할 계획이다.
비비고는 올해부터 ‘비비고데이’를 시작으로 한 해 동안 다가오는 한국 고유의 명절을 비롯해 입춘, 단오 등 대표 절기의 의미와 절기 음식, 또 그에 얽힌 세시 풍속을 바로 알리고 관련된 메뉴 출시를 지속할 예정이다.
비비고 한식문화 알리기 활동은 해외에서도 진행된다. 비비고는 지난 신정(1월 1일)에 해외 매장에서 떡국과 떡만둣국을 스페셜 메뉴로 판매하며 한국의 새해 첫날 풍습을 알린 바 있다. 이는 다가오는 구정 연휴까지 이어진다.
비비고 관계자는 “비비고데이는 한국 사람들에게도 생소해진 우리 명절과 절기의 의미를 상기시키고, 우리 문화를 기반으로 한 기념일을 만들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글로벌 한식 브랜드로서 국내외에 우리 식문화와 전통을 알리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