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율 눈물, 시금치는 먹기 싫고 여행은 가고 싶고 ‘귀여워’
2014-01-26 18:40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방송인 김성주 아들 김민율이 눈물의 의지를 보였다.
2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 어디가’에서 김성주는 김민율에게 시금치와 콩나물을 먹지 않자 “이거 안 먹으면 여행 같이 안 간다”고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김민율은 아빠와 여행을 가고 싶지만 시금치가 싫은 마음을 어찌할 줄 올라 눈물을 흘렸다. 그러나 김성주는 물러서지 않고 김민율의 편식을 고치기 위해서 콩나물을 먹었다. 줬다.
결국 김민율은 다듬어진 시금치를 열심히 먹으며 아빠와 여행을 가겠다는 굳은 의지를 보였다.
김민율 눈물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민율이 너무 귀엽다” “민율이를 볼 수 있어 행복해” “김민율 눈물에 녹았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