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살 차이 쌍둥이 남매, 가능한 일이야? ‘놀라운 의학의 힘’
2014-01-25 10:11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8살 차이 쌍둥이 남매가 화제다.
최근 외신은 영국에 거주 중인 8살 차이 쌍둥이 남매의 사연을 소개했다.
엄마 리사는 임신에 실패하자 2005년 체외수정 시술을 받아 수정된 배아 중 하나를 자궁에 이식해 딸 자스민을 낳았다. 이후 리사는 나머지 배아를 냉동 보관했다가 지난해 다시 수정해 아들 사이먼을 출산했다.
리사는 “8살 차이지만 자스민과 사이먼의 몸무게가 똑같고 모발이 검은 점도 같다. 쌍둥이라는 것을 실감할 수 있다”고 말했다.
8살 차이 쌍둥이 남매에 네티즌들은 “8살 차이 쌍둥이 남매가 가능하다니” “이런 일이 실제로 생기다니 과학의 발전이 어마어마해”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