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건강한 논산만들기에 232억 투입
2014-01-24 14:10
- 보건의료서비스활성화 및 체계적인 예방관리 역점 추진 -

사진=경노당 순회 건강관리사업 운영장면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올 한해 시민이 건강한 논산만들기에 전년보다 11억3000만원 늘어난 232억여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역밀착형 시민건강관리 및 보건의료서비스 활성화에 주력하고 보건의료 환경과 질병증가 변화에 따른 지역사회중심의 다양한 건강증진사업의 체계적인 예방관리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연무보건지소 등 3개 보건기관 현대화사업을 추진, 공중보건의료 인프라를 확충하고 빈틈없는 감염병관리 및 응급의료체계구축과 친환경 방역확대로 사전 예방적 방역 기틀을 다지는데 주력한다.
질높은 보건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제6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을 추진하고 결핵 취약계층 결핵검진, 영유아 기생충 구제사업, 경로당 방문소독사업 등 시책사업을 추진, 감염병 예방에도 힘쓴다.
또한 생활터중심 건강플러스사업, 체계적인 금연지원, 건강검진사업,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치매예방관리사업, 예방중심 구강건강, 통합 한의약건강증진사업 등 생애주기별에 맞는 체계적, 사전 예방적 맞춤형 통합건강증진 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예비․신혼부부 무료 건강검진, 출산지원금 지원, 미숙아 의료비 지원, 난임부부 및 산모․신생아 도우미 지원 등 저출산 극복 지원과 적극적인 홍보․교육으로 출산 친화적 분위기 조성에도 주력한다.
아동․청소년 건강행태개선 프로젝트, 어르신 저염식이 체험식단 교실, 대사증후군 락 프로젝트, 찾아가는 정신건강상담실, 어르신 상담센터 등 다양한 시책사업을 추진, 시민 건강증진에 노력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통합적인 생활밀착형 시민건강관리와 체계적인 건강증진사업에 행정력을 집중해 시민 모두가 건강한 논산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