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미공원 설맞이 다채로운 민속한마당 행사 마련
2014-01-24 13:43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이 번 행사는 해당 기간동안 매일 13시 ~ 16시까지 전통정원 양진당에서 진행되며,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1. 31 ~ 2. 1일까지 2일 동안에는 장인 연날리기, 풍물놀이 등 공연이 펼쳐지며, 집안 가족들이 지켜야할 도덕적 실천 기준을 마련해 참가자들이 직접 가훈을 써볼 수 있는 가훈 써가기, 한 해의 운수를 재미로 알아보는 토정비결 및 타로점보기와 함께 제기차기·윷놀이 등 각종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또한, 가래떡 구워먹기, 전 부쳐먹기와 떡메치기(인절미 시식) 및 전통차 시식행사가 함께 즐길 수 있다.
마지막 날인 2. 2일에는 가래떡 구워먹기, 떡메치기(인절미 시식)과 함께 제기차기·윷놀이·투호 등 민속놀이가 펼쳐진다.
월미공원 관계자는 “새로운 1년을 시작하는 설날, 월미공원에서 남녀노소, 국내·외국인들이 모두 참여할 수 있는 우리 나라 세시풍습 체험행사를 통해 고유명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가족간 훈훈한 정을 나누는 설연휴를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