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 맞춤형복지포인트의 10% 온누리 상품권으로 지급

2014-01-24 10:03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급변하는 유통환경과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돕기 위해, 전 직원에게 부여되는 맞춤형 복지 포인트의 10%를 온누리 상품권(2억2000만원 상당)으로 지급했다.

24일 구에 따르면 구청 직원들은 이번에 지급된 온누리 상품권을 구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전통시장과 국별 1:1 결연사업에 적극 사용할 계획이다.

또한 구는 직원들이 사용하는 맞춤형 복지 포인트 사용금액의 3%를 캐시백으로 돌려받아 구매했던 명절선물을 올해부터는 공산품이 아닌 산지 직거래 농수산물로 변경해 농어민들에게도 도움을 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