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신형 하이브리드 차량 '가상 세계일주' 이벤트
2014-01-24 08:52
- 내가 타는 차량과 기아 하이브리드 차량의 연비를 시뮬레이션을 통해 비교

기아자동차는 24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서울 여의도 IFC몰 이벤트 부스에서 신형 하이브리드 모델인 ‘K7 하이브리드 700h’와 ‘K5 하이브리드 500h’ 의 연비를 체험할 수 있는 가상 세계일주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 이벤트는 기아 공식 페이스북(facebook.com/kia.co.kr)을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으며 다음 달 2일까지 진행된다.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기아차는 오는 26일까지 서울 여의도 IFC몰 노스 아트리움에서 신형 하이브리드 모델인 ‘K7 하이브리드 700h’와 ‘K5 하이브리드 500h’ 의 연비를 체험할 수 있는 ‘기아 하이브리드 월드 투어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참가자가 기아차 신형 하이브리드 차량 1대(‘K7 하이브리드 700h’ 혹은 ‘K5 하이브리드 500h’ 중 선택)와 참가자 본인이 보유하고 있는 차량을 선택하면 동일한 금액으로 주유한 2대의 차량이 세계 지도 상에서 각각 공인 연비에 따라 가상 주행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본인이 보유하고 있는 차량은 국내 판매중인 가솔린 모델 422종 중에서 선택할 수 있으며 차량을 보유하지 않은 참가자는 자신이 좋아하는 모델을 선택하면 된다.
국내 판매중인 가솔린 모델 422종의 평균 연비는 9.37㎞/ℓ로, 공인 연비 16.0㎞/ℓ인 ‘K7 하이브리드 700h’가 10만4,000km에 달하는 가상 세계 일주를 1회 완주할 때 ‘K7 하이브리드 700h’는 일반 가솔린 차량(평균 연비 9.37㎞/ℓ)보다 약 4만3000km 앞서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아차는 하이브리드 차량의 세계일주 횟수가 늘어남에 따라 참가자들에게 더 많은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기아차는 여의도 IFC몰 이벤트 부스를 방문해 이벤트에 참여한 모두에게 친환경 볼펜과 노트, 친환경 화장지를 선물할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는 다음달 2일까지 기아 공식 페이스북(facebook.com/kia.co.kr)을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으며 페이스북 온라인 이벤트 참여 결과 역시 가상 세계 일주를 하는 두 차량이동에 반영된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더 많은 고객들에게 기아 하이브리드 차량의 연비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한 것”이라며 “가상의 세계일주를 통해 ‘K7 하이브리드 700h’와 ‘K5 하이브리드 500h’의 연비가 일반 가솔린 차량보다 얼마나 우수한지 직접 확인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