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리 KBS 방송 판정 불가 “욕설, 정사 장면 묘사 부적격”
2014-01-23 09:13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KBS가 리쌍 멤버 개리의 솔로 신곡 전곡에 대해 방송 불가 판정을 내렸다.
KBS심의 소속 한 관계자는 23일 아주경제와의 통화에서 “개리의 솔로 미니앨범 1집 ‘미스터 개(MR.GAE)’의 수록곡 ‘MR.GAE’, ‘술 취한 밤의 노래’, ‘조금 이따 샤워해', ’XX 몰라‘ 4곡이 전부 방송 판정 불가가 됐다”고 밝혔다.
이어 “가사에 욕설 및 정사 장면을 묘사하는 부분이 적절치 못했다고 판단했으며 음원과 뮤직비디오 모두 방송될 수 없다”고 말했다.
KBS뿐만 아니라 SBS도 심의를 통해 ‘조금 이따 샤워해’의 음원 및 뮤직비디오를 방송에 내보내지 않기로 했다. MBC는 아직 심의 결정을 내리지 않은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