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상 교수 결핵 예방 공로... 복지부 장관 표창

2014-01-22 14:34

김주상 교수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김주상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호흡기내과 교수가 공공ㆍ민간 협력 국가 결핵사업을 기획하고 주관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장을 받았다.

현재 결핵환자의 약 90%는 민간병원에서 치료하기 때문에 공공ㆍ민간 의료기관이 함께 결핵 예방 및 치료 사업을 펼치는 게 중요하다.

이를 위해 정부는 공공ㆍ민간 협력사업인 결핵 PPM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김 교수는 이 사업의 기획ㆍ책임을 맡아 연착륙 시킨 공을 인정받았다.

김주상 교수는 “인천성모병원은 결핵관리 전담간호사를 주축으로 결핵환자의 관리, 상담, 복약 확인, 보건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며 “PPM사업의 가시적인 성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