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과원-롯데연구소, 수산물 유통 체계 확립 협력 체결
2014-01-21 15:45
이번 MOU에서 양 기관은 △수산물 감정 기술의 공유 및 공동 연구 △연구시설 및 기자재 공동 활용 △상호 인적 교류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그동안 수산물 원산지 단속과 유통 확립을 위해 정부 기관 간 상호협력이 이뤄졌지만 이번 협약은 정부 연구기관과 대형 유통업계간에 협력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영훈 수산과학원장은 “최근 국내산과 수입산 수산물의 가격 차이가 커 원산지가 허위로 기재되거나 둔갑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다”며 “이번 협약으로 건전한 수산물 소비와 유통 질서가 조속히 확립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