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유호진 PD "이슬기 작가 미모, 예능국서 소문 자자해"

2014-01-20 15:15

'1박2일 시즌3' 이슬기 작가[사진=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1박2일 시즌3'를 통해 얼굴을 비춘 이슬기 작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19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이하 '1박2일 시즌3')에서는 막내 작가 이슬기 작가가 소개됐다. 김주혁은 수지를 닮은 듯한 이슬기 작가의 등장에 화색을 보여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 직후 결과는 역시 뜨거웠다. 이슬기 작가는 각종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며 '1박2일 시즌3'의 영향력을 과시했다. 과거 김대주 작가와 같은 행보다.

이에 대해 유호진 PD는 아주경제와의 전화통화에서 "이슬기 작가는 이번 시즌에 새롭게 투입된 작가진이다. 처음 합류할 때부터 예능국에서는 '예쁜 작가가 왔다'며 소문이 자자했다. 녹화 현장에서 역시 마찬가지였다"고 말했다.

이어 "방송에 종종 출연할 것으로 보인다. 의도적으로 연출할 계획은 없지만 복불복 게임 같은 설정을 통해서 언제든지 출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슬기 작가 외에 다른 연출진도 방송 출연에 제약을 두고 있지는 않다"고 덧붙였다.

이날 방송에서 김주혁은 작가인 이슬기 작가로 파트너를 교체시키고 엄청난 괴력을 발휘했다. 이 과정에서 멤버들은 "방자!"를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