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 '바람' 재상영 극장 깜짝 방문…팬바보 입증
2014-01-20 15:08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배우 정우가 팬들의 뜨거운 사랑에 '깜짝 방문'으로 응수했다.
지난 18일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팬 바보 정우의 깜짝 방문'이라는 제목으로 두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최근 서울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바람' 재상영 극장에 정우가 깜짝 등장한 모습이 담겨있다.
정우는 영화 상영 전 깜짝 등장해 팬들을 감동케 했다. 인근에서 CF 촬영을 하던 중 매니저를 통해 '바람' 재상영 소식을 들은 정우가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감격해 깜짝 방문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영화 시작에 앞서 재상영을 추진한 팬들에게 고개숙여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눈물을 글썽이기도 했다.
정우는 지난달 종영한 tvN '응답하라 1994' 이후 브라운관과 스크린에서 뜨거운 러브콜을 받고 있으며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