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영 탈퇴 이유가 남친 초신성 건일 때문? 소속사 “사실무근”

2014-01-20 13:35

강지영 [사진=이형석 기자]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그룹 카라 강지영의 탈퇴 이유가 남자친구인 그룹 초신성 멤버 건일이라는 보도에 대해 소속사가 강하게 부인했다.

카라 소속사 DSP미디어 한 관계자는 20일 아주경제와의 통화에서 “강지영과 건일이 친하게 지내는 사시이지만 교제하지는 않는다. 아는 오빠 동생 사이”라고 일축했다.

강지영 탈퇴와 관련해서는 “두 사람이 교제하는 사이도 아닌데 건일 때문에 강지영이 탈퇴했다는 것 말이 안 된다. 사실무근”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티브이데일리는 일본매체 '일간사이조'에 보도를 인용해 두 사람이 연인 사이임을 밝히며 카라 탈퇴 영향에 건일이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강지영이 탈퇴 후 유학의 뜻을 밝힌 것도 독일에서 태어나 영국 유학 경험이 있는 건일의 영향이라는 추측도 제기됐다.

강지영과 건일은 TV도쿄에서 방송된 ‘사랑하는 메종’에 함께 출연했으며 이후 강지영의 솔로곡 워너 두(Wanna Do)‘에서도 연인으로 출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