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바르셀로나 네이마르, 발목 부상으로 한달여 결장…팀 전력 차질 예상

2014-01-18 10:46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스페인 프로축구 FC바르셀로나 간판 공격수 네이마르(22·브라질)가 발목 부상으로 약 1개월간 결장할 예정이라 팀 전력에 차질이 예상된다.

FC바르셀로나는 16일(현지시간) “2013-2014시즌 코파 델 레이 16강전 헤타페와의 경기 도중 네이마르가 오른쪽 발목을 다쳐 검사 결과 3∼4주 정도 뛸 수 없다”고 밝혔다.

네이마르는 다른 선수와 충돌이 없는 상황에서 오른쪽 발목을 접질렸다.

FC바르셀로나는 최근 2개월 정도 부상으로 결장한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가 복귀하자 이번에는 네이마르가 전력에서 이탈하는 등 악재가 겹치고 있다.

지난 시즌까지 브라질 프로축구 산투스에서 뛰다가 2013-2014시즌을 앞두고 FC바르셀로나로 이적한 네이마르는 이번 시즌 총 10골을 넣으며 순항중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