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브라질행 확정 "소치 올림픽은…"
2014-01-17 18:30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무한도전'의 브라질행이 확정됐다.
MBC '무한도전' 제작진은 17일 "2014 FIFA 브라질 월드컵에서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뜻에서 '무한도전'의 브라질행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무한도전'은 지난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 핸드볼 및 체조 경기 중계를 통해 국민들의 응원 열기를 불러일으킨 바 있다.
'무한도전'이 브라질행을 확정지으면서 이번 월드컵에서도 시청자들의 뜨거운 응원 열기를 더욱 북돋을 것으로 기대된다.
브라질월드컵에서 H조에 편성된 한국팀은 러시아(6월18일), 알제리(6월23일), 벨기에(6월27일)를 상대로 16강 진출을 시도한다. 브라질로 떠난 '무한도전'의 활약을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