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창업붐, 르호봇비즈니스 선릉포스코센터 ‘애니워크’ 서비스 인기
2014-01-16 11:11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저렴한 비용으로 나만의 사무 공간을 마련할 수 있는 ‘비상주 주소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르호봇 선릉 포스코 비지니스센터의 ‘애니워크'가 최근 1인 창업붐에 힘입어 입주자가 꾸준히 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비상주 서비스 ‘애니워크’는 입주자가 전용 사무 공간을 빌리지 않더라도 필요에 따라 공용 사무 공간에서 업무를 보며 사무실 임대 시와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사업자등록증 발급을 위한 주소지와 1인 기업들에게 유용한 비서대행은 물론 해외비즈니스에 필요한 영문계약서 작성처럼 전문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개별 사무실은 없지만 센터 내 공용 회의실이나 팩스, 복사기 등 사무기기 사용도 자유롭다. 임대료나 보증금 없이 월 20만원 이내의 합리적인 비용으로 선택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창업 초기 고정비 지출이 부담인 사업자들에게 적당하다.
손지호 르호봇 선릉포스코센터 대표는 “애니워크 서비스는 사무임대 비용이 부담스러운 1인 창조기업 등 1인 창업자나 소규모 사업자들에게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한다"며 "좀더 많은 창업자들에게 소개되어 저렴한 비용으로 다양한 부가 혜택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