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영도 탈퇴' DSP미디어 공식입장 "강지영에게 재차 확인했지만…"
2014-01-15 17:33
카라의 소속사 DSP 미디어는 15일 “강지영은 4월까지 DSP미디어와의 전속 계약기간과 예정된 스케줄이 남아 있다”면서 “먼저 보도된 것처럼 DSP와의 재계약 논의 과정 중 ‘학업을 위해 유학을 떠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해 왔다”고 밝혔다.
“이달 8일자에는 내용 증명이 아닌 연장계약에 대한 본인의 입장이 기재된 통지서를 통해 ‘새로운 합의안이 없는 한 연장계약을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전해 와서 당사는 강지영 측과 시간을 가지고 연장계약에 대한 추가 논의를 가질 계획이었다”고 설명했다.
소속사가 공개한 통지서 일부 내용에는 ‘강지영은 ㈜DSP 미디어와의 전속계약을 새로운 합의안이 없는 한 더 이상 연장하지 않을 것이며 이러한 의사를 본 통지서로 공식적으로 알려드립니다’라고 적혀 있다.
이와 관련해, DSP 미디어는 “당일 의도치 않게 해당 내용이 보도돼 강지영 본인의 의사를 재차 확인했다. 여전히 카라를 떠나 학업과 연기자의 길을 가고 싶어하는 입장임을 전달 받았다”며 “카라는 4월 이후부터 박규리, 한승연, 구하라를 중심으로 팀을 재 정비하고, 차후 스케줄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지영 카라 탈퇴에 네티즌은 “강지영 카라 탈퇴, 카라는 어떻게 되는 걸까?” “강지영 카라 탈퇴, 강지영과 니콜 없는 카라라니” “강지영 카라 탈퇴, 뭘 하든 응원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