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호 다이어트 "팬들이 나를 '돼진호'라 불렀다"

2014-01-14 17:31

홍진호 다이어트 [사진=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 캡쳐]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전 프로게이머 홍진호가 다이어트 중임을 밝혔다.

홍진호는 14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 출연해 "살이 조금 빠졌다"며 입을 열었다.

이날 홍진호는 "예전 한창 살이 쪘을 때 팬들이 나를 '돼진호'라고 부르더라"며 "원래 제 팬분들이 좀 직설적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운동에는 취미가 없었는데 효과는 있더라. 밥을 많이 먹는 편인데 요즘은 밥 대신 바나나를 먹고 있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홍진호 다이어트 소식에 네티즌들은 "홍진호 다이어트, 돼진호라니 웃기다", "홍진호 다이어트, 정말 살 많이 빠졌네", "홍진호 다이어트, 운동 열심히 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홍진호는 최근 tvN '더 지니어스2: 룰 브레이커'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